12.14일 신과함께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소상공인 희망재단에서 주관하는 송년의 밤에 초대되어 갔더니

보고싶었던 영화 신과함께 시사회를 하더라구요.


파괴의신 주호민 웹툰 원작인 신과함께는

아는 사람들이라면 손을꼽아 기다리던 올해의 마지막 작품 아닌가 싶어요.

제작기간만 6년. 

그만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을듯 해요



수령도장은 희망재단 선물 수령♥

장소는 잠실 롯데시네마 였어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 짐이 너무 많아서 ㅜㅜ )

나오다 보니 신과함께에서 착용한 의상들을

전시해 놨더라구요.

기념 촬영도 하기 좋겠다는 생각

( 짐이 너무 많았..... )





알고보니 배우 무대인사가 있는 시사회였고,

또 알고보니 영화가 처음 공개되는 날이었다고 해요.

감독님 포함 배우분들이 잘 부탁드린다고

어찌나 공손하게 말씀들을..


무대인사 참석 배우는

차태현, 김동욱, 김향기, 하정우,

그리고 김용화 감독.


사람 욕심이 끝이 없는지라

대배우들 얼굴 한번씩 봐놓고

주지훈 못봐서 아쉽아쉽을 ... ㅠㅠ





전체적으로 영화는 좋았어요.

시사회 보고 와서 이렇다 저렇다 떠들어대는건

예의가 아니니까 영화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으나,


관람에 계획이 있으신분들은

필히

손수건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작정하고 울리는 영화. 

뭐 이런건 아닌데 

그래도 챙기는게 좋을것 같아요 ㅎㅎ


그럼 가족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하는

연말 연시 되라는 김용화 감독님의 말씀과 함께

한국에서도 이런영화가 나올 수 있구나

생각하며 신과함께 시사회 후기는 끝 !







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