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양배추 피클 만들기
초간단 양배추 피클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장금이 입니다.
요새 입맛이 변하나.. 아니면 고급지게 바뀌나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일이 많으니
이음식에는 피클이 있었으면...
하는 일이 많아 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양배추로 피클을 만들어 봤어요.
위에 아주좋은 영양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양배추는
장금이네 냉장고에서도 없으면 짜증(?)나는 식재료 인데요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피클, 만들어 볼께요 ^^
준비물 : 양배추 반통, 취향껏 야채 모음 ( 양파, 무, 청양고추 )
간장물 : 물 2컵, 간장 1컵, 식초 0.7컵, 설탕 0.7컵, ( 1컵 200ml 기준 )
저는 양배추만 씹어먹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
냉장고에 있던 양파와 무, 나의 사랑 청양고추를 같이 썰어 줬어요.
먹고싶은 사이즈로 알맞게 썰어주시면 되요.
저는 이번에 무를 나박썰기 해봤어요. 저번에 깍뚝썰기로
피클링스파이스넣고 피클을 담았는데...
이상하게 손이 안가네요.
유리병에 예쁘게 담고 싶으신 분들은,
냄비말고 열탕 소독된 강화유리병 준비해 주세요.
강화 유리 쓰셔야 되요.
뜨거운 간장물 부을 꺼라 일반 얇은 유리병은 위험하답니다 !
재료 준비가 끝나면 간장물을 만들어 볼께요.
물 2컵부은 냄비에 설탕 0.7컵 입장.
간장 1컵 입장.
식초 0.7컵 입장.
저는 컵 닦기 귀찮아서 설탕 먼저 넣어요.
헤헷.
컵에 물이 뭍기 전에 설탕먼저 넣으세요 여러분... ㅎㅎ
간장물 재료들의 입장이 끝이나면, 한소끔 끓여줍니다.
여기서 생기는 거품들은 살짝 걷어주세요.
한소끔 끓은 간장물은 준비된 야채들에게 투하 !
상온에서 반나절 식혀주시고 냉장고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보통 3일정도 숙성뒤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성격 급한 저는 냉장고 넣고 다음날부터 시식을 시작해요 ㅋㅋ
짜잔. 완성된 양배추 피클 !!
사실 양배추 피클이라기 보단 객들이 많아서
야채믹스 피클이라고 해야되나...
어때요 ㅎㅎ 냉장고 남은 야채들 모아 피클 만들어서
맛있게 먹으면 되지요 ^^
저는 간장물 재탕의 요량으로 양을 좀 넉넉하게 만들었어요.
아는분 팁으로 피클 다 먹고난 간장물을
한번더 끓여서 써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한번 만들때 넉넉하게 만들었어요 ^^
( 야채도 많고 해서 저는 물 3컵 기준으로 만들었네요 )
이젠 밥상에 안올라오면 서운한 김치같은 존재가 된 피클 !
이번에 도너츠 부침개(?) 라는 개 꿀팁 레시피를 봤는데
지금 부침개에 양배추 피클먹고싶어서 ㅠㅠ
침이 꼴깍 꼴깍 ㅠㅠ
그럼 다음엔 부침개 레시피 들고 올께요.
우린 내일 또 만나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