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박피 시술과 필러 시술을 같이 받으면 안 좋다
여름철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피서를 즐긴 많은 여성분들이 가을이 되면서 기미, 잡티 등을 제거하기 위해 레이저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요!
피부에 좋다고 하니 레이저 박피 시술도 받고 필러 시술도 받는 분들이 허다한데, 관련 전문가들은 레이저 박피 시술과 필러 시술을 동시에 받으면 피부 염증과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더군요.
만약 레이저시술을 받고 있거나, 화학적 박피 시술을 받았다면 해당 시술 부위가 완전히 치유되고 피부가 정상 상태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린 뒤 필러 시술을 받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아요!
그 이유는 레이저나 박피시술을 받은 뒤에는 피부 상태가 예민해지는데, 피부에 강한 레이저를 조사한 뒤 피부가 민감해진 상태에서 필러처럼 주사바늘로 피부를 찌르는 시술은 피부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예요. 또한, 시술 후 붉은 자국이 오래 가거나 색소침착이 생기는 등 피부 트러블이나 또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해요!
레이저 시술은 기기에 따라 레이저의 강도가 다르다보니 프락셔널 레이저나 박피 레이저와 같이 강한 레이저를 이용하는 경우, 시술 후, 피부가 민감해집니다. 이 상태에서 필러 시술을 받으면 그만큼 염증이 생길 우려가 더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죠.
레이저 시술과 필러 시술을 함께 받으면 무조건 안 좋은 영향만 있는 것은 아니고, IPL, 레이저토닝, 제네시스 등과 같은 비교적 약한 레이저는 필러 시술을 받아도 무방할 정도로 염증 확률이 적다고 해요. 하지만 문제점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으므로 레이저 시술인 박피 시술과 필러 수술을 함께 받고자 한다면, 해당 피부 전문가와 정확하게 상담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철 생긴 기미와 주근깨 때문에 고민 많은 분들이 박피 시술과 필러 시술을 알아보게 되는데, 잘못된 정보로 피부 자극이 심해져 피부를 상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