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장금이 입니다.

오늘은 대만의 유명한 간식거리

누가 크래커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볼껀데요

단짠단짠의 대명사죠

짭짜롬한 크래커 사이에 누가가 들어 있는

누가 크래커는 특히 우리나라 분들의 입맛을

취향저격, 대표적인 대만여행 위시 리스트가 되었는데요,


이거 먹자고 대만 가기는 그렇고

요즘 편의점에서 파는 누가 크래커는

3천원짜리 하나 사면 3개 들었다면서요 ? ㄷㄷ


우리모두 떨지말고.

집에서 간단하게 ! 만들어 먹어 봐요 ^^






준비물

말랑카우, 크래커

( 야채크래커, 제크 등 짭쪼름한 크래커 )




간단합니다. 누가는 요거에 빠지면 답도 없다는

말랑 카우로 할께요 ^^

이번에 마트 가니까 요쿠르트 맛도 있던데..

요즘 요쿠르트 맛이 대세인가봐요 ㅎㅎ

구매 욕구가 치솟았으나...

너무 변질된 누가의 맛이 날까봐 ㅠㅠ 참았네요.

저는 밀크와 딸기맛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야채 크래커는 저렴하게 팔길래 득템 !



전자 렌지가 가능한 접시에

크래커를 이쁘게 놓아주세요



크래커 위에 말랑카우를 하나씩 올려주세요

저는 딸기와 밀크맛 하나씩 올려줬어요


엇.

이렇게 보니

반 잘라서

반반 올려도 괜찮겠다 *-_-*

( 음식가지고 장난치면 혼납니다 )



그 위에 크래커를 한장 더 올려주세요.

그리고 이 친구들은 전자렌지로 출동을 합니다.

전자렌지 700(뭐시기) 기준 20초라는데

저는 20초 돌렸더니 안녹더라구요 ;

30초 돌려줬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딸기가 잘 안녹았어요

봐 가면서 10초씩 추가해 주세요 :)



짜라잔

요정도가 딱 좋은듯

약간 도톰한것보단

저는 납작하게 붙은게

이뻐보이더라구요


필링 색을 보니 밀크네요 ^^



아 이쁘다 ㅎㅎ

말랑카우 색감이 어찌나 예쁘던지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ㅎㅎ

누가 크래커 집에서 만들어 먹는법

너무 쉽죠 ㅠㅠ



한단계 욕심내서

집에있는 커버춰 다크초코 중탕했습니다.

이렇게보니 예전에 자주 먹던

그 초코 발린 크래커 있었는데...


씬스였나요 ?

빈츠 생각도 나고

여튼 반만 슬쩍 뭍혀줬어요



초코 중탕을 피한 친구들은 포장을 해줍니다.

저는 만들어 먹는거 보다는

만들어 선물하는걸 선호하는지라 ㅎㅎ


마카롱 포장지에 넣으니

사이즈가 딱이네요 ㅎㅎ



같은 사이즈 포장지 2개가 섞여있는데

이렇게 보니 빨간볼이 더 예쁘네요 ㅋㅋㅋ

여자애 같고 남자애 같고 그런 느낌이네요 ㅎㅎ

오늘 유치원 선생님 빙의 된듯




이렇게 곱게 포장된 친구들은

회사 직원들에게 간식으로 하나씩 ㅎㅎ

초코 바른애들은 한참을 안굳어서 혼났네요 ;;;

날이 더워서 그런가 ;;;; 반쯤 찍어놔서

냉동실에 넣지도 못하고 ;;

한참 고생했어요 ㅠㅠ


예쁘게 냉동하실 수 있는 분들은

초코 토핑하시고

아니면 즉석 퐁듀로 즐기셔야 ... ㅎㅎ


이렇게 대만을 가지 않아도,

편의점에서 한조각에 1000원씩 주고 사지 않아도,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누가 크래커 집에서 만들어 먹는법 완성 !


이정도면 가성비 굿 ?

선물용 굿 !

그럼 우린 내일 또 만나요 안념 :)





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