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현대백화점 / 파주 닭국수

안녕하세요. 미슐랭 입니다.

오늘은 날도 덥고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판교 현대백화점 식품관을 다녀왔는데요,

가까운곳에서 여러가지를 놓고 고를수 있고,

구지 한곳에서 구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것먹고 저것 먹고싶을때 ㅋㅋㅋ

그리고 요즘 핫한 식당들은 다 들어와 있다고 하죠 ㅎㅎ

( 이태원에 꼭 가야지 했던 곳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 )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는곳,

파주 닭국수 소개해 드릴께요 :)

짜잔.

파주 닭국수는

간단하게, 반계탕 + 칼국수 !

파주 3대 맛집으로 통한다는데,

판교 현대백화점 식품관의 장점은

이런 각지 맛집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점이

아닐까 싶어요 !

요즘은 시간도 돈이요 기름값이며 뭐며

여러 매체를 통해 가지가지 맛집들이 소개 되는데

다 둘러 볼 순 없으니

이렇게라도 만나 볼 수 있는 장점이 좋은것 같아요 ㅎㅎ

파주 닭국수의 메뉴는 2가지 !

순한맛, 매운맛 입니다.

순한맛은 그냥 삼계탕 국물 색이에요 ㅎㅎ

매운거 좋아하는 저는 당연히 매운맛 !!

사이즈에 놀랜 저는

푸짐함에 한번 더 놀랩니다 !

오동통통한 칼국수면이 또 잔뜩 들어있고

위에는 숙주를 비롯한 여러 고명들이 올라가 있어요

요리 뒤적 저리 뒤적해보니

야채들도 푸짐 ~

이런데 가격은

순한맛 8,500원

매운맛 9,500원으로 기억 !

편안함과 동시에 지갑을 털어가는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ㅋㅋㅋ

한그릇 푸짐하게 만원짜리 한장으로 계산하고

거스름돈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메리트 있는 가성비 아닌가 싶어요 ㅎㅎ

김치 한그릇,

그리고 소금과 양념장을 주시는데요

저는 매운맛을 선택해서 그런지 그닥 필요하진 않았어요.

그럼 이제 다 둘러 봤으니 먹어볼까요 ㅎㅎ

판교 현대백화점 파주 닭국수 시식을 해 본결과,

양은 푸짐.

닭도 아주 작은 영계닭도 아니었구요,

저 혼자 다 먹기는 좀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친구가 도와줌.

맛은 생각보다 깊은맛이 없어서 아쉽.

저녁 7시에 가서 주문을 했는데

웨이팅 20분.

진짜 칼같이 20분 걸리는 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알림벨이 고장나서

직원분이 여기저기 찾아 다니시더라구요

여튼 20분만에 받은 음식은

칼국수가 쫄깃과 살짝 덜익은거 아닌가의

경계선에 서 있는 느낌 ?

그런거야 좀 더 퍼져서 두게 하면 되겠지만

무엇보다 국물맛이...

삼계탕에 고추장 한숟갈 푼 느낌이었어요.

들어오는 주문량을 주방에서 쳐내지 못한 ㄷㄷ

깊은맛이 없는 아쉬움 ㅠㅠ

이건 나중에 본점가도 이런맛인가

한번 다시 먹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저녁 7시처럼 웨이팅 잔뜩 있는 시간 아닌

여유로운 시간에가서 다시 먹어보고싶은...

조금은 아쉬웠지만,

여러모로 장점도 두루 갖춘

판교 현대백화점 파주 닭국수 시식 후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