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만들기, 쥐포 볶음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장금이 입니다.

요즘 냉장고 스킬을 높이기 위해

밑반찬을 하나씩 만들고 있는데요,

며칠전에 했던 멸치와 함께

장금이의 냉장고를 채워주고 있는 쥐포볶음 입니다.


사실 이 쥐포는 사연이 많은데요,

얼마전에 지인에게 쥐포 한박스르 선물받았어요 !

좋은거 있으면 나눠먹기 좋아하는 그런 분이신데

좋은 쥐포를 섭외했다며....

그 뒤로 그분은 쥐믈리에 라는 애칭을 ㅎㅎ


그래서 받은 쥐포를 보고 나니

헐 ㅋㅋㅋ 190장 이나 되는 대용량 ㅎㅎ

우리의 쥐믈리에는 큰손이었던 걸로... ㅎㅎ





그래서 여기저기 소분해서 나눠먹기 시작한게

이 쥐포 볶음의 시작인데요,

나눠 받은 지인분이 반찬 잘 만들어 먹었다며

연락을 주셨길래, 그럼 기브미 레시피 ^^


그렇게 시작해 볼께요. 밑반찬 만들기, 쥐포 볶음 입니다 !





준비물

쥐포, 고추장 , 올리고당, 참기름, 통깨




쥐포를 먼저 구워줄께요.

보통 구울때 기름 살짝 두르는 경우도 있지만,

장금이네 쥐포는 어마무시한 두께를 가진

고품격 쥐믈리에의 손을 거친 최상급 쥐포기 때문에

그냥 불에 구워줍니다.


석쇠에 직화하셔도 되고

저는 달군 후라이팬에 살짝 눌러서 주워줘요 ^^



짜잔 쥐포가 곱게 구워졌어요.

그럼 한입거리로 예쁘게 잘라주세요.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줬어요



그럼 분량의 양념장에 쥐포를 조물 조물 해줄꺼에요

고추장 1T, 올리고당 1T, 참기름 한바퀴, 깨소금은 넉넉히




쥐포의 양과, 취향껏 양념은 가감해서 주물러주세요.

장갑하나 딱 끼고 ! 왼손으로 비비고 ~ 오른손으로 ~

할필요 없지요. 조신하게 비벼 주세요




짜잔. 완성된 쥐포는 반찬통에 곱게 담아줍니다.

이제 반찬 부실한 밥상에 떡하니 나오면 준비 끝 !


집에 있는 양념장으로 간단하게 밑반찬 만들기,

요리 똥손도 쉽게 만들수 있겠죠 ?


앞으로 장금이네 냉장고 퀄리티도 높아지길 기원하며 !

그럼 내일 또 만나요 안녕 :)








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