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철 오이 피클 만들기
4월 제철 오이 피클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장금이 입니다.
요즘 마트가면 오이가 저렴하게 여기저기에서
데려가달라고 소리를 오잉 오잉
...
봄이라 그래요. 이해하세요
오이 제철은 4월 부터 7월 !
고로 우리의 4월은 오이의 제철이죠 ^^
제철을 맞은 오이로 피클을 만들어 봤어요.
어렵지 않아요. 시작해 볼께요
준비물 : 오이 3개, 무 반개, 물 4컵, 식초 2컵, 설탕 1컵, 피클링스파이스 1T
( 오이 3개와 무 반개를 동량으로 봤어요. 오이 3개만 하시면 물 2컵 기준 보시면 됩니다)
1컵 = 200ml
아. 빼먹었다. 청양고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호껏 준비해 주세요.
오이만 외로울까봐 저는 무도 데려왔어요.
썰어 줍니다.
냄비를 바꿨어요 ㅎ
유리병에 바로 담으실 분들은
강화유리로 된 피클병을 열탕 소독해서 준비해 주세요.
다이소 같은데서 파는 유리병들은 강화유리가 아니라서
피클통으로 바로 쓰시면 깨질 수 있어요.
저는 양도 많고 해서 냄비 이용,
김치통 같은 피클통에 보관할 예정이에요 :)
고추까지 다 썰어주고 나면 재료 준비 끝 !
냄비에 물 4컵, 식초 2컵, 설탕 1컵, 피클링스파이스 1T 넣고 끓여주세요.
한번 끓기만 하면 끝. 입에 거슬리는 피클링 스파이스는 체에 걸러 줍니다.
썰어논 피클재료에 붓기만 하면 끝 !!
상온에서 반나절,
나머지는 냉장 보관 하시면 됩니다.
우리집 전용 주황이 피클통.
양파 피클이후 오랜만이야 :)
만들어 논 피클은 다음날 부터 드시면 됩니다.
이런 제육덮밥에도 어울리구요
요런 카레에도 어울려요.
김치 내실때 같이 내시면 Good !
여거 두개는 오늘 우리집 오시는 손님 선물용 ♡
원래 캔들 만들어서 드릴랬는데
오늘 오시는 분이 임산부라
임산부는 캔들이 안좋다고 하시더라구요 ^^
음식 선물은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부끄럽네요.
( 임산부 불러놓고 맥주 잔뜩 사놓은건 안비밀.. )
그럼 내일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