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을 찾아서, 3월 제주도 - 동문시장
벚꽃을 찾아서, 3월 제주도 - 동문시장
안녕하세요. 걸리버 입니다.
이번에 벚꽃을 찾아 탐험을 했었는데요,
우리의 목적지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벚꽃 개화가 시작되는 제주도 입니다 :)
3월 21일 제주도 벚꽃 첫 개화 소식을 듣고
3월 24일 아침 제주도행 비행기표를 가지고 있던
걸리버 일행은 쾌재를 불렀죠.
오예 !
올해는 우리가 벚꽃을 제일 먼저 보겠구나 !!
그렇게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제주도는
날씨가 구립니다 ^^
금요일 저녁 비, 토요일 오전 비,
감사합니다 ^^
이른 아침부터 설쳤으니 밥을 먹어야겠죠.
이제 제주도 오면 필수 코스 입니다.
' 은희네 해장국 '
걸리버 일행의 첫번째 목적지는
동문시장 입니다.
여긴 갈때마다 주차장이 새로워요...
벌써 3번째 다른 주차장에 파킹하는듯.
그만큼 주차장이 여러군데로 잘 되어 있다는.... 말이겠죠 ㅎㅎ
동문시장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쇼핑 ?
서울에서는 만날 수 없는 가격의 해산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양이 많은것 보단 이것 저것
조금씩 맛보면서 만원 ~ 이만원 정도면
한접시 푸짐하게 !
딱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 설계라고 볼 수 있죠.
이번에도 해산물 모둠 한접시 구입하려 했으나
저녁에 자리가 마땅치 않을것 같아서 말았더니..
이제와 생각하니
그래도 한접시 사와서 저녁에 술한잔 할 것을 ㅜㅜ
아흥 귀여워
동문시장에선 많은 먹거리들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지나가면서 신기한 간식거리들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과일가게에서 천혜향도 구입해서 본가에 슝슝 !
여행 내 먹을 과일도 구입,
배송이 어찌나 빠른지,
다음날 잘 먹겠다고 엄마한테 전화도 오고.
주차도 편리하고 공항과도 가깝고,
가격도 저렴하고 다양한 제주 특산물을 만나 볼 수 있는
동문시장 방문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