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텔레그램에서 만든 콘텐츠 서비스

 

텔레그래프, 텔레그램에서 만든 콘텐츠 서비스

 

메신저 서비스의 보안 문제가 중요해지면서 1회성 메시지, 비밀 메시지 등 보안 관련 기능이 여러 메신저에 추가되고 있습니다.

 

매일 글을 적는 사람으로써 온라인에 작성하는 글도 간단히 작성 후, 1회성으로 공유하고 사라졌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텔레그램에서 '텔레그래프'라는 서비스를 내놔서 바로 사용해봤습니다.

 

 

텔레그래프(http://telegra.ph/)는 미디엄이나 브런치처럼 글과 이미지, 동영상으로 간단히 글을 작성하고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접속하면 글 작성 폼 외엔 아무것도 없는 아주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제목과 이름, 내용을 입력하고 '굵게', '기울임', '링크 삽입', '글자 크기', '인용 표시' 등의 속성 추가, 서식 변경을 할 수 있고 유투브와 비메오 동영상, 트위터 글 등도 고유의 주소(URL)을 넣으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삽입해줍니다.

 

 

▲ 왼쪽 기능 버튼을 클릭하고 유투브, 비메오, 트위터 등의 주소를 붙여넣으면 된다.

 

 

 

미디엄, 브런치 등의 콘텐츠 퍼블리싱 서비스를 처음 사용했을 때, 가장 크게 느낀점이 심플함이었는데, 텔레그래프에서도 바로 느껴진 점이 '심플함'이었습니다.

 

블로그나 카페처럼 가입 후, 특정 공간에 속해서 글을 모아보거나 SNS 서비스로 공유 등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로그인 등의 절차 없이 바로 글을 작성하고 간단히 글을 공유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만한 서비스가 또 있겠나 싶네요.

 

텔레그래프는 '가볍고, 심플한 콘텐츠 퍼빌리싱 서비스'로 정의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간단히 작성한 글은 아래 링크로 확인 가능하세요.

 

http://telegra.ph/%EC%A0%9C%EB%AA%A9-%EC%9E%85%EB%A0%A5-%EB%82%B4%EC%9A%A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