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연동을 위해 필요한 DNS 서비스, DNSEver

 

웹사이트를 운영하거나 블로그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DNSEver 를 빼놓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도메인을 구매하면 기존에 운영중이던 사이트가 해당 도메인으로 바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DNS 연동 과정을 꼭 거쳐야 하는데요.

 

 

 

웹에서 DNS 연동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표적인 사이트인 DNSEver가 드디어 유료화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무료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해줬는데, 이 곳이 당연히 무료로 제공되어야 하는 서비스 혹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더군요.

 

이번 유료화 공지와 함께 그간 있어왔던 고민과 운영하는 분들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를 메일을 통해서 접하게 됐는데, 이렇게 많은 사이트들이 이용하는 곳이 개인이 사비를 털어 운영하던 곳이라는 점에 놀랍고, 광고 하나 없이 이렇게 안정적으로 운영하셨다는 점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었습니다.

 

 

사실 무료로 제공되던 서비스가 갑자기 유료화를 한다면 이용자가 떠나거나 왜 그렇게 하느냐하는 불만이 나올 법도 한데, 월 1천원의 저렴한 요금에 월 1만 쿼리 미만인 사용자는 무료의 정책을 내놓고 보니 가격에 대한 부담도 없을 뿐더러 이정도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해왔을 운영자의 고민에 동조하는 회원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몰랐으니 유료로 사용하도록 한다며 반기는 분위기랄까요? (개인 블로그로 소소히 운영하고 있던 분들 중 월 방문자 1만명 이하인 분들은 어차피 무료니 상관 없으실 것 같기도 하고..^^;)

 

 

 

도메인을 구매한 후, 네입서버 정보를 입력해야 해당 도메인으로 사이트 연결이 가능하다는 문구를 보고 검색을 하면 자연스레 가입하고 사용하게 됐던 DNSEver 서비스.

 

개인적으로도 잘 사용하고 있고, 이번 유료화에 찬성하는 부류 중 하나입니다. 현재 운영하는 곳들의 트래픽이 더 높아진다면, 스탠다드 DNS 서비스가 아닌 엔터프라이즈 DNS 서비스로 옮겨갈 생각도 분명히 있구요. 제가 아는 거대 사이트들 중 이 곳을 활용하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DDOS 공격 방어 옵션을 제공하고 응답속도 및 안정성, 보안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점에 엔터프라이즈 DNS 서비스를 활용하는 기업 혹은 개인이 분명 많아질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 중 2차 도메인 구매하셔서 연동하려고 하시는 분들, 혹은 웹사이트 운영하는데 도메인 연결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네임서버 등록을 위해 DNS 연결이 필요하게 되는데, 몇 년 동안 정말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한 DNSEver 서비스 활용해보셨음 합니다. 오랜기간 잘 운영되어왔다는 건, 그만큼 운영자분의 노하우가 서비스에 잘 녹아있다는 뜻도 되겠죠? ^^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 계속 운영해주시길 바래봅니다.

 

DNS Powered by DNSEver.com

 

 




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