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보던 네이버캐스트 글 중 미술 관련된 파트를 보다가 갑자기 궁금한 사항이 생겨서 포스팅합니다. 주변에 미대생 분이 있긴 하지만, 글을 남겨두면 여러 미대생 혹은 미대입시생 분들의 답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글로 대신합니다.

 

우선 제가 오늘 본 글은 아리아드네(Ariadne) 관련 글이었는데요. 아래와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인 아리아드네(Ariadne)는 크레타의 왕 미노스(Minos)와 왕비 파시파에(Pasipahae) 사이에서 난 딸이다. 아리아드네에 관한 일화의 첫 장면들은 대체로 이 섬에 살고 있던 괴물 미노타우로스(Minotauros)를 죽인 아테네의 왕자 테세우스(Theseus)와 관련해 전개된다. 아리아드네가 첫눈에 반한 남자 테세우스, 그는 아리아드네의 도움으로 미노타우로스를 처단하고 함께 크레타 섬을 빠져나온다. 이후 둘이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로 끝나면 좋으련만, 흥미롭게도 신화 기록자들이 전하는 후반부의 이야기는 저마다 차이를 보인다.

 

아버지를 배신하고 사랑을 택한 여인
미노타우로스 이야기부터 시작해보자. 미노타우로스는 '미노스의 황소'라는 뜻이다. 소의 머리와 인간의 몸, 발굽과 꼬리를 가진 황소 괴물을 이렇게 부르게 된 데에는 애초에 이 괴물이 미노스 왕으로 인해 생겨났기 때문일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했다. 미노스는 통치권을 강화하기 위해 포세이돈(Poseidon) 신으로부터 지원의 증표로 흰 소를 받았다. 그러나 멋진 소가 탐이 난 미노스 왕은 그것을 신에게 제물로 바치는 대신 자신의 가축으로 삼고 말았다. 그러자 이를 괘씸히 여긴 신은 저주를 내려 왕비가 그 소를 사랑하게 만들었고 몇 달 뒤 왕비는 반인반우(半人半牛)의 괴물을 낳게 되었다.

 

나머지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출처로 가시면 됩니다~!

 

출처 : 네이버캐스트 [바로가기]

 

근데 댓글 내용을 보다보니 한 때 미대 입시생의 주적이었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추측하건데, 아마 미대 실기에 가장 많이 나온 작품이라 치가 떨리게 준비하다보니 질려서 그런게 아닌가 싶긴 한데, 모르던 사실이라 알고 싶은 이 마음. ^^;

 

별거 아닌데 뭐 글 남기냐 하시겠지만, 전 진짜 궁금해서요^^;

 

혹시 스쳐가듯 이 글 보시는 미대분 중 답변 간단히 해주실 분 없으신가요? ㅎㅎ

 

 




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