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만다에요.

이래저래 한시간정도 시간을 보낼곳이 필요해서

밥도 먹었겠다 커피나 한잔하러 들어가 볼까 하다가

얼마전에 받은 기프티콘이 생각나서

그거나 쓰러 가야겠다 싶어서 들어간 스타벅스.


사실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기프티콘, 혹은 스타벅스 기프티 카드가

주구장창 쌓여있는 사만다는

이제나 저제나 틈만나면 쓸려고 노력하는

기프티콘 소비 노력파(?) 인데요 ㅋㅋㅋ

오늘은 스타벅스에 들렸다가 만나게 된

시즌음료, 슈 크림 딸기 프라푸치노를 소개해 드릴께요



스타벅스는 여름 시즌메뉴 4가지를 선보였는데요,

문경 오미자 피지오, 슈 크림 딸기 프라푸치노, 상그리아 말차그린 티, 상그리아 레드 티

이렇게 4가지 !!!

다 노카페인 메뉴들이네요.


저녁을 해장국을 먹었더니

입이 텁텁해서 달달 ~ 한 걸 찾던 저에게

눈에 들어온건 슈 크림 딸기 프라푸치노네요.





단것도 별로 안좋아 하는지라

모든 메뉴에 휘핑따윈 없는데

오늘은 신상 메뉴이기도 하고

슈크림 이니까 *-_-*

휘핑올리고 !

다만 너무 달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바닐라 시럽이 2펌프라길래

1펌프로 줄여 달라고 했어요 ㅎㅎ


여기서 두유까지 바꾸면

휘핑 쳐 드시면서 저지방 찾는다고 할까봐 ^^

걍 주문 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그란데 ㅋㅋㅋㅋㅋ

누가 그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가리 다이어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먹는거.

응 ?

두번 먹는다고 설치지 말고

한번에 진하게 드세요.


보시다 시피 밑에 딸기가 잔뜩 들어 있습니다.

맛있는 딸기잼? 시럽이어야 할텐데... 걱정이 앞서지요 ㅋㅋㅋ

양이 많은게 마냥 좋은건 아니에요 ? ㅋㅋㅋㅋㅋ




뚜껑을 열었어요.

음료의 설명대로

딸기, 블랜딩한 얼음 + 시럽 + 우유,

그리고 마지막은 슈크림.


슈크림 위에 뭔가를 뿌려놨는데

아 !!!!


먹을땐 무슨 빵껍데기 같은맛이나서

이거 참 빵 껍데기를 여기 뿌려놨는데

뭐시 참 맛이가 좋네. 했더니


이제 생각해보니 ㅋㅋㅋ 슈 빵껍데기 였나봐요

슈크림이라고 쓰고 빵껍데기 맛을 떠올리니

슈크림빵 느낌이 나라고 빵껍데기를 올렸나보네요 ㅋㅋㅋ


생각이 맞다면 페스츄리 가루같네요 ㅎㅎ

맛있었어요. 아주.

칭찬하는 맛이었어요. 빵껍데기.





시럽 1펌프 삭제는 잘한짓이었어요.

딸기가 많아서 좋긴 했지만 너무 달았거든요.

그리고 저는 3가지를 각각

빨대를 아주 컨트롤을 잘해서

맛을 보았는데요

그냥 먹기에는 딸기잼(?)은 너무 달았구요

가운데 우유는 적당했어요

슈크림과 빵껍데기의 조화는 훌륭.


만약, 다시 먹는다면

1차, 빵껍데기와 슈크림을 맛있게 냠냠한다음

딸기잼과 블랜딩 우유를 쉐킷쉐킷해서

딸기 쉐이크 같은 느낌으로

먹는걸 추천 !


하지만 양심이 있는냔이라면

이 여름에 뱃살 옆구리 뒷구리 잔치를 하면서

그란데를 드셔놓고선

또 먹는다고 가서 줄서있진 않겠... ㅠㅠ


맛은 좋아요.

너 ~ 어무 단거 싫어하시면

시럽 한펌프 삭제 추천해드리구요


4키로만 빼고 한입하러 가야겠다.

그럼 우린 내일 또 만나요 안녕 :)



내마음을 뺏았던 텀블러.

다음에 고액 기프티 카드 받게되면

너 데릴러 가야겠다 ♥

이언니는 무광에 손지문 자국따위

신경쓰지 않는단다 ♥








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