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지나갈때 들리는곳 #삼대할먼네

 

 

안녕하세요. 분식 킬러입니다.

김혜수 언니는 분식은 입에도 안대는게 몸매 유지의 비결이라는데

저는 이 생에는 틀렸나 봅니다.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다들 아는 그맛인데

어찌 이렇게 멀리 할 수 없을까요.

 

오늘은 동대문을 지나 다리건너가러 가던중

참새가 방앗간을 들리듯

잠시 쉬었다 간 곳을 소개해 드릴려 합니다.

신당동 명소죠 삼대할먼네 입니다.

 

신당동 떡볶이, 신당동 떡볶이 타운, 신당동 무슨 할머니

다들 아시죠 ?

그럼 오늘 삼대할먼네의 매력은 무엇인지 찾아볼까요

 

 

 

 

 

 

메뉴판 짜잔.

먼저 삼대할먼네에서는 신식 발렛파킹을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발렛비 없이 무료 주차를 하실 수 있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저희는 2인 기본에 햄추가 했습니다.

비엔나가 나올까 ? 했는데 향수풍기는 후랑크 소세지가 잘라져서 등장 ㅋㅋ

아... 여긴 삼대할먼네 구나 싶었어요.

 

 

 

보글 보글 끓기 시작합니다.

 

사실 참새들이 방앗간을 들렀던 이유는

토요일 아침부터 시작되었던 교통정체로 인해

너무너무 심신이 피폐해져서

마음을 다스리러 들어갔는데요

( 분식킬러는 9 ~ 10년만에 신당동 떡볶이 타운 재방문 )

 

그땐 뚜벅이였고 지금은 드라이버라 그런지

새로운 느낌들이 새록새록,

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어느정도 끓으면 포크가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면부터 공격해야되는데 아직 준비가 덜 된거 같아서 다시 조신해졌네요.

 

 

 

2인이니까 계란은 2개.

보자마자 이 비싼 계란이.... 라는 생각이 드는게

집에서 못먹는 계란가지고 싸울수 있으니까

첫접시에 제일 먼저 1인 1알

배식하고 시작합니다.

 

 

 

 

신당동 떡볶이들의 특징이죠

얇디 얇은 쌀떡들.

삼대할먼네도 예외는 아닙니다만

아주 얇지는 않았어요.

양념 딱 잘 베길 그정도

 

 

 

너무 종료가 일찍 왔나요 ... ?

저희는 너무 배부른 나머지 볶음밥은 패스 했습니다.

 

양념은 약간 까무잡잡한 느낌이었는데

짜장이라던지 다른 느낌은 못받았어요.

딱 신당동에서 느끼는 즉석떡볶이맛 ?

약간 매울랑 말랑하는 정도

대신 삼대할먼네는 다른곳 보다 떡이 약간 도톰하다는 특이점.

사이다 서비스, 단무지는 셀프, 발렛파킹 서비스,

 

맛도 맛이지만

추억과 향수가 생각나는곳

신당동 지나칠때 가끔 생각나는곳

교통체증에 화나시면 쉬었다가 가세요 ㅎㅎ

신당동 떡볶이집 삼대할먼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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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