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황에서 물건이나 옷, 가구 등에 얼룩, 얼룩때가 묻어 난감한 상황이 많습니다. 과일이나 음식, 땀, 기타 등등으로 인한 얼룩때가 생겼을 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내용이 좀 많아요 ^^;)

 

서른 한 가지 방법을 소개하니 필요할 때 꺼내서 읽어보고 얼룩때 제거 시도해보세요!

 

 

1. 과일 즙이나 땀 등의 산성 얼룩이 졌을 때
바로 생긴 얼룩은 비눗물로 닦아내면 되지만, 오래된 얼룩일 경우에는 식초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거나 암모니아 50%액(암모니아:물=1:1)으로 닦아낸 뒤 비눗물로 닦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와이셔츠등의 옷깃에 생긴 땀 얼룩은 타월에 벤젠을 뿌려서 비벼주면 빠집니다.

 

2. 간장.식초.소스가 묻었을 때
소금물을 칫솔에 묻혀 얼룩을 두드리고 난 후 약 30분쯤 그대로 두었다가 설탕 물을 칫솔에 묻혀 두드려 줍니다. 그 후, 중성세제로 부분 세탁하면 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얼룩진 곳에 무즙을 수북이 올려놓았다가 잠시 후에 물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면 됩니다.

 

3. 김치국물이 묻었을 때
얼룩 안팎에 양파 즙을 바르고 하루쯤 지나서 물로 씻어내면 깨끗해집니다.

 

4. 껌이 묻었을 때
① 비닐에 얼음을 넣고 껌위에 두면 껌이 단단해져 손으로 조심스럽게 떼어내면 옷감이 상하지 않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② 껌은 기름에 잘 녹는다죠! 껌이 묻은 부분에 식용유를 발라 녹여 껌을 제거한 후 세제로 주물러 빨아주면 됩니다.
③ 마요네즈를 발라서 주무르면 녹아서 없어집니다.
④ 네일 리무버를 솜에 묻혀 껌이 붙은 부분에 두드리면 잘 없어집니다.

 

5. 녹이 묻었을 때
녹이 묻은 부분을 약국에서 파는 수산 5∼10% 수용액에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가두면 철이 환원됩니다. 특히다림질을 하다 눌어붙어 누런 얼룩이 생기면 과산화수소를 더운물에 30% 정도 섞은 액체로 닦아주면 됩니다. 과산화수소가 없을 땐 양파를 잘라 얼룩 부위를 문지른 후 찬물에 흔들어 씻으면 말끔히 지워주거든요~!


6. 립스틱이 묻었을 때
따뜻한 알코올이나 사염화탄소를 타서 넣고 비벼 빨면 잘 지워집니다. 그러나 무명 이외의 섬유일 경우 거즈에 묻혀서 가볍게 찍어내는 형태로 지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콜에 적신 천으로 닦은 다음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어 부분 세탁을 하거나 버터를 조금 바른 다음 손으로 문지르면 지워집니다.


7. 매니큐어가 묻었을 때
보통은 아세톤으로 지우게 됩니다. 그러나 아세테이트나 테트론 옷감에 묻었을 경우에는 신나로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8. 먹물이 묻었을 때
가루비누에 밥을 이겨 섞어, 얼룩이 진 부분에 바른 다음 마르기 시작하면 비벼 세탁합니다.

 

9. 먹물의 얼룩을 쉽게 제거하는 방법
먹물 얼룩 위에 찬물을 떨어뜨려 주물러 빤 다음 밥알과 세제를 섞어서 이긴 것을 듬뿍 발라주고 손톱을 세워서 주물러주면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이방법으로도 안되면 우유나 막걸리를 약간 삭힌 후 담근 뒤 비벼빨면 효과적입니다.

 

 

 

10. 사인펜 잉크가 묻었을 때
거즈에 신나나 사염화탄소를 묻혀 톡톡 두들기거나 미지근한 물에 합성세제를 넣고 비벼서 빨면 잘 빠집니다.

 

11. 순간접착제가 묻었을 때(순간접착제는 사실 거의 불가능합니다.)
약국가시면 아세톤 원액을 한 두 방울 떨어뜨리면 순간적으로 녹는데, 이 때 휴지로 잽싸게 닦아 줍니다. (매니큐어 지우는 아세톤과는 다릅니다.

 

12. 진흙이 묻었을 때
감자를 갈아서 그 즙으로 문지른 뒤 빨거나 식빵을 지우개처럼 문질러서 닦아내면 없어집니다.

 

13. 진흙의 얼룩때 제거
진흙으로 인한 오염은 빨아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때는 솔로 먼저 진흙을 제거하고 감자를 잘라서 잘라진 면을 오염된 부위에 문지른 후에 세탁하면 깨끗하게 됩니다.


14. 흙탕물이 묻었을 때
물 세탁 할 수 없는 옷에 흙탕물이 튀었을 때는 우선 헤어드라이어 등으로 흙탕물을 완전히 말린 다음 솔로 빗겨서 흙 자국을 제거한 후, 젖은 타월이나 양복 솔을 이용하여 두드리듯이 닦아주면 깨끗해집니다.


15. 커피, 홍차가 묻었을 때
얼룩진 곳 밑에 손수건 등을 깔고 거즈에 당분이 없는 탄산수를 묻혀 두드리듯이 닦아냅니다. 이렇게 하면 홍차나 커피의 색깔이 일단 빠지게 되는데, 옷을 팽팽하게 늘여 잡고 또 한번 물수건으로 닦아내야 완전히 빠집니다.

 

 

16. 인주가 묻었을 때
휘발유나 벤젠으로 유성분을 제거한후 비눗물로 세탁합니다.

 

17. 주스나 콜라 등을 마시다 옷에 흘리는 경우
소금물에 가제를 적셔 두드리듯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얼룩이 오래됐을 때는 중성세제로 닦아내면 됩니다.

 

18. 술이 묻었을 때
옷에 맥주 등과 같은 알코올 성분의 술이 엎질러져 얼룩이 졌을 때는 곧바로 그곳에 담배연기를 뿜거나 물수건으로 닦아주면 쉽게 빠지지만, 오래된 얼룩은 물:알코올:식초를 8:1:1의 비율로 섞은 물에 빨고, 물로 헹구면 깨끗이 제거됩니다.

 

19. 실크옷의 얼룩떄를 제거하는 방법

실크옷에 생긴 얼룩을 없앨 때 오히려 얼룩을 두드러지게 하는 동그란 얼룩이 또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벤젠으로 얼룩을 뺄 때는 얼룩진 부분의 안쪽과 바깥쪽에 벤젠을 먼저 분무하고, 그 위에 벤젠을 묻힌 가제로 두들겨줍니다. 이렇게 하면 동그란 얼룩이 생기지 않고 깨끗이 제거됩니다.

 

20. 볼펜얼룩이 묻었을 때
얼룩이 진 부위에 물파스를 충분히 발라두면 물파스의 휘발성분으로 인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또다른 방법으로 알코올이나 시너를 가제에 묻혀 두드리듯 닦아내고 세제를 20배 묽게 한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면 됩니다. 다만 옷의 소재가 합성 섬유일 때는 시너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얼룩때를 제거하는 서른 한 가지 방법 소개해드렸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네요~!

이런 정보는 알고 있을 수록 좋으니깐요! ^^

 




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