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팡이제로 입니다.

어느덧 이사한지로 4개월이 되었네요.

입주 청소하면서 깨끗하던 집이

여름을 맞이하고 장마철을 맞이하면서

여기저기에서 곰팡이 팡이 네 이놈 ㅠㅠ


그래서 오늘은 곰팡이와의 전쟁을 시작해 볼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 하나만으로 ! 곰팡이 네 이놈 !



먼저, 비포, 에프터 사진부터 !

저 꺼멋꺼멋하게 흉물스럽던 곰팡이들이

깨끗하게 없어졌습니다.

허얼 ㅋㅋ 대박 ㅋㅋ

이사진은 볼때마다 뿌듯 ㅋㅋ

비결은 뭘까요 ~

바로 ?




집에 한통씩 다 있죠.

락스 !

락스와, 휴지 하나면 끝 !!



락스를 적당량 그릇에 부어주세요.

내 양념 그릇인데.....

그릇을 과하게 소독하는 기분이네요...




곰팡이 제거에 사용되는 락스는

원액을 사용합니다.

그러니 고무장갑 혹은 비닐장갑

꼭 착용하고 사용해주세요




그다음 적당량 뜯은 휴지로

( 각티슈 비싼거 쓰지마세요 ㅎㅎ 두루마리도 충분 )

락스를 참방 참방 뭍혀주세요





오늘의 공격대상.

곰팡이 제거할 곳은 싱크대앞 창문틀 입니다.


어찌 저런 실리콘 쏴논곳에

곰팡이가 잘 끼는지 모르겠어요 ;;;

화장실도 그렇고 저런 실리콘 틈에 곰팡이가 잘생기네요 ㅠㅠ






자. 이렇게 촉촉하게 락스 머금은 휴지들을

차곡 차곡 곰팡이 위에 쌓아줍니다.

일렬로 가지런히 줄이 서 있네요




저는 일부러 곰팡이를 뿌리를 뽑을려고

락스도 넉넉히

휴지도 두툼히 쌓았어요

아무래도 그러면 락스양이 많아져서

좀더 확실하게 박멸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 ^^



그렇게 저는 2일을 두었습니다.

휴지가 2일동안 바짝 말랐네요 ^^

저번에 욕실을 먼저 테스트 할때도

2일정도 뒀는데 그래야 확실히 없어지느것 같더라구요

이왕하는것 확실히 !!!

2일동안 락스냄새는 ㅠㅠ

앞으로 행복한 2달을 위해 ㅠㅠ

참아봅니다 ㅠㅠ






휴지를 떼어내고 찌꺼기 같이 붙어있던

휴지 조각들을 깨끗이 닦아주면

새것같은 창틀이 나왔어요 ㅠㅠ


감동 감동



다시한번 비포 에프터.

으엑

저런 창틀 보면서 맨날 음식 했나 싶네요 ㅠㅠ


따로 곰팡이 제거제 안사도 되고

집에 있는 락스, 휴지로 이런 성과를 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ㅎㅎ


락스의 효율은 어디까지 인가 ~

이렇게 저희집은

욕실틈도, 싱크대 틈도

여름, 장마철 기승을 부리는

곰팡이들 싹 해결했네요 ^^


곰팡이가 박멸하는 그날까지 !

락스는 5분 대기조 ㅋㅋ

그럼 우린 내일 또 만나요 안녕 :)








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