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장금이 입니다.

요즘 날이 더워서 해먹는 음식이 불없이

간편하고 손안대고 이런거에만 눈이 가는데요

얼마전에 냉채족발 레시피를 발견 !!!

이거야 !!!!!

너닷 !!!!!


냉채 족발은 족발을 차갑게 요리해서 먹는 음식인데요,

지금은 족발 배달집에도 많이 생긴 메뉴지만

예전에는 부산, 경남지방에서 많이 먹던 음식이었어요.

본가가 부산인 장금이도 어릴때 집에서 자주 먹던 (?)

까진 아니구나.......

여튼 족발집가면 족발먹을래 냉채 먹을래, 하고 고민했었는데

상경하고 나선 냉채 족발 메뉴가 없길래 없구나 ~ 했더니 ㅎ

좋은건 다들 알아보죠. 조금 지나니 여기저기 생기더라구요 ^^


날도 덥고 어릴적 생각도 나고,

부산에서 먹던 그맛, 냉채족발 레시피 시작해 볼께요




준비물

해파리 냉재 1봉, 족발 살코기 1봉, 야채 친구들

해파리 양념 : 간장 1T, 설탕 1T, 식초 1T, 참기름 1T

냉채 소스 : 겨자 2T, 식초 2T, 설탕 2T, 소금 0.5T, 오렌지 쥬스 150ml, 물 50ml,

다진마늘, 청홍고추



해파리 양념 따로,

냉채 소스 따로 준비해야 되니

헷깔리지 않게 준비하세요.


예전 골뱅이 무침할때

소면에 밑간 했던것같은 느낌 !!



냉채소스를 만드는게 1번.

만들어서 시원하게 먹을려면 냉장 or 냉동 보관하는게

좋으니 냉채 소스를 먼저 만들께요.



분량의 소스들을 집합시켜주세요.

겨자 2T, 식초 2T, 설탕 2T, 소금 0.5T, 오렌지 쥬스 150ml, 물 50ml,

다진마늘, 청홍고추



저는 집에 오렌지 쥬스가 없어서

하나 있던 오렌지를 짜서 넣었어요.

이게 바로 100% 과즙쥬스 (?) ㅋㅋ


냉장고에 하나가 언제부턴가 굴러다녔는데,

안굴러 다녔음 어쩔뻔했나 싶어요 ㅠㅠ

오렌지쥬스 없으신분들은 감귤쥬스도 괜찮대요.

상큼한 맛을 돋게 만들어 줍니다.





만들어진 냉채 소스는 냉장 or 냉동 보관 해 주세요.

재료 손질만 하고 나면 시간걸릴게 하나도 없어서

저는 랩 씌워서 냉동 보관 했어요.


그래도 덜 시원해서 마지막엔 얼음 하나 투하 했네요 ;

미리 만들어서 시원하게 보관해 주세요.

그래야 냉채 족발의 풍미가 깊어진답니다 :)



다음은 해파리를 손질해 볼께요.

요즘 해파리가 마트에 손질 안된 해파리,

손질 다 된 해파리, 이렇게 팔던데

저는 손질이 다 되어있는 해파리로 구입을 했어요.


염장식품이라 물에 담궈서 짠기를 빼고 한번 삶아서 꼬랑내를 빼고

해야 할 일이 많더라구요,

한끼 먹는데 손질 된 해파리는 소량이고

손질 안된 해파리는 양이 많길래

손질된 해파리로 결정 !!


그냥 소스만 뿌려서 먹어도된다고

제작자는 강력히 주장하지만,

저는 한번 빡빡 씻어서 채에 물기 빼주고

손으로 쥐어 짜서 물기 한번 더 빼줬어요.




해파리 밑간을 해줍니다.

분량의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간장 1T, 설탕 1T, 식초 1T, 참기름 1T


이건 간편하게 외우기 쉬워서 좋네요.


해파리에 밑간을 해줍니다.

양념장 붓고 조물조물해 주세요.


아, 족발 사진이 없네요.

족발은 전자렌지에 살짝만 돌려서

( 냉채니까 너무 뜨겁지 않고 기름기만 빠지게 )

저는 1분만 돌렸어요.

돌린 족발은 기름기만 살짝 키친타올로 빼주고

한입크기로 잘라줬어요.



부산에서 파는 냉채 족발은

가게마다 약간 특색이 있는데요,

일반 족발집과 별반 다를것 없이 하는 곳이 있고

약간 도톰한 무 피클사이즈 (?)로 써는곳도 있고

부평동에 유명한 족발집은

족발이 종이짝처럼 얇게 포뜬듯이

썰어주는 곳도 있죠 ㅎㅎ


개인적으로 장금이 취향은 부평동 족발집 사장님인데

단무지도 그렇고 족발도 그렇고

얇게 포뜬게 좋더라구요 ㅎㅎ



자. 이젠 마지막 단계

준비한 야채 친구들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채썰어주세요.

야채가 부족해서 크래미도 한자리 차지 했네요.

이대로 월남쌈 차려도 되겠어요 ^^


안그래도 재료 준비하면서

월남쌈 재료길래

똑같이 한번 해먹어야지 ~ 하면서

라이스 페이퍼도 주문했어요 ㅋㅋㅋ

1재료 2식탁 ㅋㅋㅋ

비슷한 베이스 재료들로 완전히 다른 음식을

만들어내는것도 요리의 묘미 ㅋㅋ

오늘 수다 쩌네요 ㅋㅋ

말이 많네요 말이 ㅋㅋ








짜잔.

야채 위에 족발 올려주고, 해파리 올려주고,

냉동실에 넣어놨던 냉채 소스 쏴악 뿌려주면

부산에서 먹던 그맛, 냉채족발 완성 !


으리으리한 비쥬얼에 비해

준비하는게 별로없죠.

이런거 하나 족발집에서 시킬려면

25,000원 이상은 줘야 되는데

나의 칼질이 10,000원치는 하였다.

라고 위안을 삼아봅니다.


나의 야채는 싱싱한 것이며

라며 두번 달래보구 ㅋㅋㅋㅋ

코찡하는 그 감격에 눙물이 ㅜㅜ



냉채라고 냉국이 빠질순 없죠.

너무 시큼하지 않아서 후루룩 마시기 딱인

오이 냉국까지 꺼내서 같이 먹어요.


날 덥고 입맛없고

더위는 안타는데

여름을 타나

항상 여름만 되면 입맛이 없어서

큰일이네요 ㅋㅋㅋㅋㅋ


그럼 내일은 또 뭘 먹어야 되나

벌써 고민 ㅋㅋ

우린 내일 또 만나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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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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