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장금이 입니다.
요즘은 다이어터들에게 나름 위안이 되는
날도 덥고 입맛은 없고 ~
그럼 굶어야 되냐구요 ?
아니죠. 입맛이 돋는걸 찾아다녀야지요 ^^


한주의 시작은 인터넷 마트로 장을 보면서 시작하는데요

이번주는 입맛도 없고 생각도 없고 오늘 내일 미루다가

좀전에 장을 봤는데 냉채, 이런아이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아... 날이 덥긴 덥구나. 생각했죠


얼마전 미역국 끓이다가

계산착오로 남은 미역으로 ㅋㅋ

냉국이나 만들어야 겠어요 ~ 했는데

이것또한 차일 피일 미루다가 ㅋㅋㅋ

상큼하게 없는 입맛 돌아오게 해주는

덥고 입맛 없을때 초간단 오이냉국, 시작해 볼께요 !




준비물

미역 불린것, 오이, 양파, + 야채 ( 당근, 피망 등 ), 통깨

식촛물 : 물 600ml, 소금 1T, 설탈 4T, 식초 6T



제가 준비한 오이냉국 레시피는

초초초 초 간단 레시피 입니다.

다싯물이나 기타등등 전혀 필요없는 ~

말 그대로 초 간단 !

재료도 간단하게  !




먼저, 재료 손질을 해줘야겠지요.

불린 미역은 잘게 잘라주세요.

저번에 미역국 할때보니 벅벅 문대야(?) 된다던데

열심히 문대줬어요.

오이 채썰고 양파도 채썰어 줍니다.





칼질은 싫어하는데 이상하게 양파썰기는 재밌어요.

물론

양파찹은 싫어하지만ㅋㅋㅋㅋㅋㅋ

양파찹은.... 타르타르소스할때 하네요

크흐

그땐 정말...

피클 다지는것도 귀찮 ㅋㅋㅋ



식촛물을 시작해 볼께요.

먼저 분량의 물을 담아주세요

600ml 기준입니다.



소금이 1T



설탕이 4T



식초가 6T.

알고보니 백종원 선생님의 초간단 오이냉국 레시피였어요.


다른분들 레시피 보니 다싯물내고 뭐 하고 뭐하고 그러던데

덥고 입맛도 없고 만사 귀찮은데

간단하게 만드는 오이냉국 ^^



살살 저어서 소금, 설탕 녹여주시고 손본 재료들을 투하 !!



그리고 통깨로 마무리 해 줍니다.

당부의 말씀.


미역 조금만 준비하세요 ^^

덜어내고 덜어내고 덜어내도 많아요 ㅋㅋㅋ



전 준비한 미역 반도 못넣었네요 ㅎㅎ

분명 한주먹밖에 안되었는데

새끼치듯이 늘어나요....

줄였는데도 많아보이는 미역이네요 ㅋㅋ


완성된 오이냉국은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보관해줍니다.






짜잔.

덥고 입맛없을때 초초간단 오이냉국 완성 !

냉장고에 넣어둔 냉국 꺼내서 얼음 두어개 띄우면

그냥 먹는것고 얼음 넣어 먹는건 맛이 확 달라요 !


차가운 감이 훨씬 상큼한 맛을

웃돌게 만들어주네요 ㅎㅎ


처음 만들고 간을 봤을땐

( 물을 미온수로 썼어요 )

니맛도 내맛도 그냥 시큼시큼만 하더니

냉장고 좀 들어갔다가 얼음 두어개 띄우니

완전 돌아간 내입맛 찾아들어오게 만들어주는

훌륭한 오이냉국이 완성 되었네요.


이쯤되면 준비물에도 얼음이 들어가야... ㅎㅎ





입맛없을땐 주로 볶음밥을 하는데

오늘은 삼겹살한줄에 굴소스 + 간장 으로 간한

굴소스 삼겹볶음밥을 했어요.

이것도 간단하게 맛있는 한끼를 보낼수 있는 레시피 !

조만간 한번 써서 올려야 겠네요 ^^


레시피를 블로그에 올리고 나면

다음에 또 해먹을때 참고할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술을 줄여야지 기억이 안나요 )

그럼 오이냉국으로 도망간 입맛 잡으시고

우린 내일 또 만나요. 안녕 :)















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