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풀하우스 입니다.

저번에 책 소개 해드리면서 저희집 거실을 살짝 보여드린적 있었는데

저희집은 거실에 tv, 쇼파가 없어요 ㅎㅎ

선반은 책이 자리를 잡고 있고

tv 대신에 노트북과 모니터 하나가 자리를 잡고 있죠 ㅎㅎ


러그 깔아놓고 책도 읽고 보고 싶던 프로그램도 보고

그렇게 거실에서의 생활을 즐기던 저에게

오늘 새로운 아이템이 도착했어요.



짜잔

뭐게요

맞춰보셈

은 금방 알게 되겠죠 ? ㅠㅠ



바로 빈백 쇼파 입니다.

파우치와 함께 포장이 잘 되서 왔어요.

제가 구입한건 아니고

너무나도 감사하신분이

얼마전 집들이를 다녀가셨는데

있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선물로 주셨어요 ㅠㅠ

쇼파없는 거실이 너무 휑했었나봐요 ㅎㅎ


요즘.

호의는 거절하지 않는거라고 배워서

누가 뭐 보내준다, 주신다 하시면

그냥 마냥 감사하다고 합니다 ^^


하나면 괜찮다고 그렇게 말씀 드렸는데

결국은 두개 주문해 주셨네요.

언니 감사해요 잘쓸께요 :)



무슨일이 어떻게 생길지 몰라서 텍도 못뜯은 ㅋㅋㅋㅋ

소심하네요.

네.

그렇네요 ㅎㅎㅎ


마치 물방울 ?

저 위에 머리를 잡고 들고 다녔어요.

이거 앉을때 결리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엉덩이 자국을 팡팡

내줬어요.

그러고 나니 이젠 진짜 빈백쇼파 같이 생겼네요 ㅎㅎ

잠깐 앉았을뿐인데 안정감이  ~

막 저는 앉으면 이리구르고 저리 구를줄 알았는데

단단하게 잡아주더라구요 허리까지 ㅎㅎ


이제 여기앉아서 책도 읽고 프로그램도 보고 ㅎㅎ

그러다가 또 러그위를 굴러다니겠죠.... ㅎㅎ


집꾸미기는 끝이 없다더니

정말....

한숨 돌리고 나니 이제 주문한 침대가 오기전에

방 페인트칠을 마무리 해야 할텐데 ...

다음주 평일에 오신다고 하니

이번 주말에는 정리를 해야겠어요



이렇게 또 한번 선반 한번 보고 고생항거 생각하고

벽 보고 페인트칠한다고 고생한거 생각하고

에어컨 한번보고 저거 때문에 고생한거 생각하고


어찌 한번에 쉽게 쉽게 되는게 없었나....

나 그렇게 힘들었나....

기분이 묘 하네요 ㅎㅎ


이제 하나 남은 거실 파벽에는

그림을 걸려고 준비중입니다 ㅎㅎ




요즘 이런거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이 또 아는분이 그림을 구해다 주신다고 하셔서 ㅎㅎ

고맙구로... 헷


어떤 컬러의 그림이 좋을지 고민해봐야겠어요 ㅎㅎ

제생각엔 구지 액자가 아니더라도 될것같은데 ..

끝없는 인테리어 싸움 ㅋㅋㅋ


날씨가 훅 더워졌어요.

여기저기에서 경보음(?)이 울렸다고 하는데

다행히도 제가 있는곳은 아직 그정도는 아닌가봐요


날씨 조심하시구요

주말 잘 보내시구

우린 그럼 내일 또 만나요  안녕 :)


+ 언니 고마워요 잘쓸께요 ♥





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