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간단요리 제육덮밥 !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장금이 입니다.

저는 요리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자주 하지만

가끔 귀찮을때가 있어요.

근데 배달음식 같은건 별로 안땡겨요.

그럴때 간단하게 할 수 있겠다 !

( 는 결국 하다보면 대 난장판 )

싶은 마법의 소스를 찾아냄에 ㅋㅋㅋ

레시피 알려 드릴께요 ^^




준비물 : 돼지고기 불고기용 300g, 돼지불고기 양념 1봉, 냉장고 남은 채소




오늘의 주인공.

노브랜드 돼지 불고기 양념.

보시면 고기 1.2kg의 어마무시한 양인데

가격이 1000원대였어요.

앞으로 E ... 이...

이거는 뭐 스펠링 처리가 안되네요.

여튼 노란간판 마트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갖은 채소들은 손질해 줍니다.

이런거 구지 말 안해줘도 다들 알아서

깨끗하게 씻고 ~ 자르고 ~

알아서들 다 하시잖아요 ?



자. 원래 FM 레시피는

양념과 고기, 야채를 30분간 재워놓은 뒤

조리를 하는건데요,

우린 자취생.
재워놓지 않은 고기를 볶을때 팁을 알려드릴께요.

고기를 구을때 설탕을 살짝 뿌려주세요.

그럼 고기에 양념이 쏙쏙 잘 배인답니다 :)

( 심지어 제 고기는 잘려지지도 않았네요.... 헷 )



설탕 솔솔 뿌린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념을 부어주세요.



저는 300G을 준비했는데 우리의 양념장은 고기 1.2KG 분량이니

적당량을 덜어서 넣어줍니다.

새련되게 생긴 저울 자랑하는거 맞아요 ^^



고기에 어느정도 양념이 입혀지면 우리의 채소들을 넣어줍니다.

( 채소들 넣기전에 가위로 후딱 후딱 고기 잘라줬어요 자취생의 필수품 가위 ㅋㅋ )



나의 사랑 청양고추도 빠질 수 없죠.

이거 볶으면서 옛날생각이...

지금이야 버섯도 좋고 야채도 좋아서 많이 넣었는데

옛날에 대학가 앞에 살땐 제육덮밥 이런거 분식집에서 3,500원 이렇게 팔았거든요.

가면 밥을 무슨 고봉밥도 짐승용량 이었는데

덮밥 보면 고기는 잘 안보이는데 양배추만 어찌나 많았던지.

대학가 돈없고 배고픈 학생들 싸고 배부르게 먹으라는

분식집 사장님 마음이었겠죠 ^^



다 볶고 나면 밥위에 살짝 올려주고 통깨 솔솔 올려주면

자취생 간단요리 제육 덮밥 끝 !!

다 볶은 사진 어디로 갔을까요 ^^

내 정신 보소 ㅎㅎ


음.. 조금 기운(?) 있을때는

양념 만들어서 넣는데

요즘은 그냥 제육덮밥 시판 양념 사서

야채 잔뜩 집어넣어서 해먹어요 ㅎㅎ

저는 야채가 너무 많아서 그랬는지

양념 조금 더 추가 해서 넣었어요 !

고기만 300G 기준이지 + 야채는 생각을 못한 ^^;


여튼 제육 덮밥 시판 양념 다 맛나게 먹었는데

노브랜드 상품은 무엇보다 착한 가격에 감동해서 ㅠㅠ

이렇게 소개해 드렸네요 ㅎㅎ

다음에 노란간판 마트 한번 가시면

하나 데려 왔다가 뚝딱 해서 드세요 ㅎㅎ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집 냉장고에 다짐육과 불고기용을 끊이지 않네요 ㅎㅎ


오늘도 고기힘으로 하루를 버텨 봅시다 !

우린 내일 또 만나요. 안녕 :)





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