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조림 ? 다짐육이면 금상첨화 ! - 오늘 뭐먹지 ?

두부조림 ? 다짐육이면 금상첨화 ! - 오늘 뭐먹지 ?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장금이 입니다.

오늘은 초딩이 싫어하는 두부를 맛있게 ~

밥에 쓱싹쓱싹 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를 만들어 봤는데요,

알고보니까 얼마전에 백선생님께서

대패로 진하게 대박을 터트리셨더라구요,

비슷한 레시피 던데, 저는 대패 말고 다짐육을 썼어요.

그럼 시작해 볼께요 !

준비물 : 두부 한모, 돼지고기 다짐육 큰 한숟가락, 양파 반개, 파 조금, 마늘조금, 고추 ( 기호껏 )

식용유 조금, 간장, 참기름, 고추가루, 설탕

재료준비먼저 할께요.

양파는 채썰어 주시고 파도 어슬썰어 주시고 고추도 어슬썰어주시고

마늘은 다져 줍니다.

두부는 구워야 되니까 키친타올로 물기를 잘 빼주셔야

기름잔치 안하실수 있어요.

두부는 앞뒤로 노릇노릇

약간 튀긴다는 생각으로 구워 주셔도 됩니다.

두부가 꼬돌꼬돌하면 식감이 좋아져요

자. 두부위에 야채를 올려주시구요

돼지고기 다짐육도 같이 올려줍니다.

근데 백선생님은 고기를 바닥에 까시더라구요 ?

그거 보고 저도 다시 한번 해봣는데

까시는게 좋아요.

아하하하하하

고기는 두부 밑에 깔아주세요 ^^

양념을 넣어줍니다.

다진마늘 넣어주시고, 설탕 반큰술,

고추가루 한큰술, 간장 3큰술, 물 반컵 !

저는 양념이 한데 뭉쳐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물을 넉넉히 넣고 나면 알아서 지네들끼리 친해져요.

그러고 중간불로 졸여주시면 됩니다.

저도 자연스레 고기들이 두부 밑으로 내려갔네요 ㅎㅎ

( 돼지고기 비린내 잡으실려면 맛술 1큰 넣어주셔도 좋아요 )

짜잔.

초딩들도 좋아하는 두부조림 완성 !

돼지고기 다짐육 하나가 두부를 먹게 만드네요.

아니 두부도 안먹고 어떻게 키컸나 몰라...

여러분.

키크는데는 돼지고기가 짱입니다.

푸하하하하

그럼 편식하는 장금이는 이만.

우린 내일 또 만나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