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고구마 카레 레시피 - 오늘 뭐먹지 ?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장금이 입니다.

오늘은 새로들어온 김치를 위해 카레를 했는데요,

사실 제가 감자를 별로 안좋아 하는 어린이...

그래서 오늘은 감자보다 사랑하는 고구마를 등장 !!

달콤 매콤 고구마 카레를 해 봤어요.


그럼 시작해 볼께요




준비물 : 시판카레가루 1봉, 돼지고기 카레용 ( 찌개용 가능 ), 양파 큰거 1개, 고구마 2개



아무리 요리를 좋아해도... 강황가루 갈지는 않아요.

시판카레가루 하나 준비합니다.

달달한 고구마 넣으면서도 매운맛은 놓칠수 없어요.



고구마를 먹기좋은 크기로 깍둑 깍둑 썰어줍니다.



양파도 깍둑 깍둑 썰어줍니다.

기호껏 당근 넣어주셔도 되염. 색이 예쁘거든요.

초딩은 당근 패스 할께요.


여기서 여러분.

카레가 예쁘게(?) 나올려면 들어가는 재료들이 다 같은 사이즈여야 예뻐요.

저처럼 귀찮아 소리를 내지르며 대충 썰어주시면

....

결과는 나중에 알게 되십니다.



웍에 기름을 살짝 둘러주세요.



고기를 먼저 볶아줍니다.

망해써영.

찌개용 고기를 쓰다가 이번엔 카레용 고기를 썼더니.

카레용 고기 이렇게 다져서(?) 주시는줄 몰랐네요 ㅋㅋㅋ

어쩌니 내 고구마랑 양파 ㅋㅋㅋㅋㅋ



소금, 후추간 살짝 해주시는게 좋아요.

귀찮은 저는 허브솔트 살살 뿌려줬습니다.


고기는 어느정도 익히시는게 좋아요.



그다음 양파와 고구마 투입 !



야채들이 살짝 익을때까지 삭삭 웍을 삭삭



그다음. 시판 카레가루 뒷면을 보시면

원하시는 물양을 기재를 해 놨어요.

저는 400ml 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사용하시는 시판 카레가루 회사가 권장하는 물양을 넣어줍니다.


카레가 되직하길 원하시는 분은 물을 좀 적게 해주셔도 되고

너는 주르륵 흐르는 카레를 좋아하기 때문에 물을 조금 더 넣어줬어요.



카레가루는 맨 나중에 !

물에 재료들이 거의 다 익고 나면 그때 넣어줍니다.

먼저 넣어서 계속 졸이는거 아니에요 ㅋㅋ



짜잔.



얼마전 담근 피클도 올라오고



엄마한테 리필받은 김장김치랑 무짠지 !



그리고 내사랑 브로컬리 토핑 올려주시면 완성 !


재료 예쁘게 써세요.

그래야 예쁜 카레 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마 한입하면 달달,

매콤한 카레는 그 뒤에 따라와요.

달달함과 매콤함의 조화가 아주 굿인

고구마 카레 레시피였어요.


그럼 우리 내일 또 만나요 안녕 :)







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