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찌든때, 베이킹 소다 하나면 끝 !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장금이 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본가에서 가져온

홈베이킹 용품들을 손볼려고 꺼냈는데...


지옥을 맛봤어요.

제가 홈베이킹 안한지 4년이 넘은 줄 몰랐네요.

( 재료들 유통기한 보고 알았.... )


각종 찌든때들의 공격을 받은 내 새끼들 ㅠㅠ

오늘은 베이킹 소다 하나로 주방 찌든때들을

팍팍 !

없애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오랜만이야

엄마가 너넬 너무 방치해 뒀구나.

세상에.

케이크 팬이라니.

나 케이크도 구웠었니 ? ㄷㄷㄷ



이건 보너스.

매일 아침마다 쓰는 믹서기 칼날인데

이런 물때 + 곰팡이가 같이 사는줄 몰랐어요 ㅠㅠ



요새 토마토 + 믹스과일 갈아 먹는데

설거지좀 깨끗이 해야겠... ㅜㅜ

모든 주방의 찌든때들이 여기저기여기저기



대야 출동 !!!

다라이에 세척할것들을 담아 줍니다.



헙,



이 비싼 아이들이 ㅜㅜ

이런 대접을 ㅜㅜ 엄마가 미안해 ㅜㅜ

너네도 대기.



오늘의 주인공 베이킹 소다 !!!!

준비 완료 !



볼에 베이킹 소다 + 주방세제 준비해 주세요.

물에 담그면 안되는 가전제품들은 따로 살살 닦아 줬어요.



대야에 담긴 아이들은 베이킹 소다를 소다소다 뿌려줘요.



그러곤 때가 잘 불어나라고 뜨거운물에 반신욕을 해 줍니다.









그렇게 샥샥샥 닦아준 아이들은 짜잔.

새상품처럼 다시 태어 났어요 ㅠㅠ

이게 엄청 찌든때였는데 힘들여서 빡빡 닦아 줘야 되는게 아니라

그냥 슬슬 문질러만 줘도 때들이 싹 없어지는게

눈에 보인답니다.

큰힘 들이지 않아도 깨끗해 지는게 장점 !




믹서기 칼날도 깨끗해 졌어요.



베이킹 용품들은 마른수건으로 물기 삭 닦아서 볼에 담아줍니다.



오븐도 닦아줘야겠죠.

팬들은 다 꺼내서 똑같이.

베이킹 소다를 소다소다 뿌려주시고

뜨거운물로 반신욕을 해 줍니다.



후딱 찌든때를 닦아낸 팬들은 예열된 오븐에 그냥 넣어주시면 자동 건조 뾰로롱



오븐 외관에 찌든때도 삭삭 닦아 줬어요.

다만 베이킹 소다에 부식될 염려가 있으니

바로 헹궈서 닦아 주셔야 된답니다.


이거 어떻게 하나 싶을정도로 지옥행 열차였는데

베이킹 소다 덕에 아주 쉽게 끝낸 주방 찌든때 !

다음에는 가스렌지 + 후드 한번....

끝판왕이 기다리고 있어요...

저긴 기름 찌든때인데...

하...


여러분. 기운내봐요.

하하하

그럼 내일 또 만나요 안녕 :)








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