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외에도 정말 많은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그 중, 일반적으로 피로를 풀려고 찾게 되는 사우나를 다이어트를 위해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몸의 땀을 배출해서 열량 소모를 하게 되면 체중이 줄어든다는 설 때문에 사우나를 찾게 되는데, 전문가들은 잦은 사우나 방문은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피부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사우나를 과하게 자주하게 되면, 피부의 건강한 피지를 줄이고 피부에서 수분을 보호하는 피지막이 점점 제거됩니다. 피부 보호막인 피지막이 제거되면 피부는 지성이었던 사람들도 점점 건성화 되어가는데, 이렇게 피부에서 유분과 수분이 사라지면 주름이 더 잘 생기고 노화도 촉진될 수 있습니다. 고온에 노출된 피부의 피부보호막이 손상되면 피부 노화가 촉진되어 결론적으로 주름이 더 많아지게 되는 것이죠.

 

특히 눈가 주름, 팔자 주름, 이마의 잔주름 등 여러 부위의 주름이 노화가 진행된 피부에 더 잘 생기며 피부 결도 거칠어지기 쉽습니다. 더더군다나 사우나에 가면 때를 밀기 위해 세신을 하게 되는데, 유분과 수분이 사라지면서 약해진 피부를 거칠 타월이나 비누 등으로 문지르게 되면 피부가 더더욱 손상을 받게 됩니다.

 

피부가 손상되고 주름이 촉진되는 것 뿐만 아니라 모발 역시 노화가 진행되게 됩니다. 특히 45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모발이 열에 의해 약해지면서 모발이 거칠어지거나 갈라지는 등 모발손상이 생기게 됩니다.

 

요즘 웰빙이다 안티에이징이다.. 미용과 다이어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시술로 노화된 피부를 치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 노화 예방은 피부 손상 예방에 대해 사전 지식을 갖고 일상 생활에서 지켜가는 것이 피부 노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며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피부 노화를 막는 사우나를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래 내용을 지키면 피부 노화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사우나를 즐길 수 있습니다. ^^

 

1. 사우나 횟수는 1주일에 2회 정도로 제한.
2. 45도가 넘는 고온에서의 찜질은 10분 이내로 제한.
3.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지 않는다.
4. 사우나 시 모발 손상을 막기 위해 수건으로 머리를 감싼다.
5. 피부는 거친 타월로 문지르지 않는다.
6. 비누칠도 손으로 살살 문질러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7. 사우나가 끝난 후, 피부 보습제를 온몸과 얼굴에 바르고 모발에는 모발 보호제를 바른다.

 

미용과 다이어트를 위해 사우나를 찾는 분들께서 땀을 많이 빼고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무리를 하게 되면,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피부 손상과 노화, 모발 손상까지 이어지게 되니 주의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과한 것은 부족한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죠? ^^

 

 




Posted by 모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