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팝 페스티벌 오렌지는 기존 갤럭시팝과 동일한 1.4GHz 쿼드코어, 4.65인치 HD Super AMOLED, 2GB RAM 등을 탑재한 제품입니다. 페스티벌 오렌지는 오렌지가 주는 생생하고 화사한 이미지와 페스티벌이 함축하는 열정과 환희를 공감각적으로 표현한 명칭인데요. 해당 색상이 선명한 원색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의 속성과 새학기, 새출발을 상징하는 색으로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SK텔레콤은 10~20대 고객층을 위한 색다른 컬러의 갤럭시팝 페스티벌 오렌지를 단독 출시하고, 이를 계기로 컬러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는데요. 그동안 블랙/화이트 등 무채색 위주에서 탈피해 단말기 색상을 다변화하며,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컬러 마케팅을 진행해 왔습니다.

갤럭시 페스티벌 오렌지는 지난 1월 갤럭시S3 가넷 레드색에 이어 SK텔레콤에서 단독으로 출시하는 2번째 컬러 마케팅 폰입니다.


지난 1년 간 SK텔레콤 스마트폰 중 블랙/화이트를 제외한 블루/레드 등 컬러 스마트폰이 약 100만 대 증가하는 등 다양한 색상으로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이 회사 만의 독특한 색상을 입힌 스마트폰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한편, SK텔레콤은 아역배우 김유정 양에게 갤럭시팝 페스티벌 오렌지 첫 번째 제품을 지난 8일 T월드 강남직영점에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김유정 양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와 갤럭시팝 페스티벌 오렌지와 잘 어울리는 듯 하네요. ^^

갤럭시팝 페스티벌 오렌지는 출고가를 대폭 낮춘 LTE폰을 단독 출시하며 가격 차별화에 나선 것에 이어 컬러를 이용한 감성 차별화를 통해 스마트폰 성숙기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SK텔레콤의 전략폰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형태, 어떤 색상의 전략폰들이 계속 출시될지 기대됩니다.

갤럭시팝 페스티벌 오렌지, SK텔레콤에서 출시 소식.




Posted by 모아봐